20일 오전 7시32분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6층 높이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5명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들은 물류창고 5층 자동차 진입 램프 부근에서 천장 상판을 덮는 작업을 하던 중 천장에 설치된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지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물류창고는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1개동으로 연면적 19만9795㎡ 규모이다.
이 사고로 중국 국적 노동자 A(45)씨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B(56)씨 등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중국 국적자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력 42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것"이라며 "사업장의 안전의무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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