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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ty first/사고사례

시흥 월곶동 공동주택 건설현장 콘크리트 타설중 옹벽 붕괴로 1명사망

by 노마드 패스파인더 2021. 1. 28.

23일 오전 11시 경 시흥시 월곶동 소재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 현장에서 벽체 거푸집을 타설하던중 거푸집이 전도 붕괴
되어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당일 현장에서는 주차램프 벽체콘크리트타설 중 1차타설을 완료하고 이어지는 2차타설이 진행되는 가운데 형틀거푸집이 붕괴되면서 발생한 재해다.

사망자1명은 (60대 추정)2차 타설도중 거푸집이 붕괴될 때 미쳐 피하지 못하고 유로폼 및 동바리, 철근등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부천 순천향대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시흥소방서 조사결과 숨진1명 외에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자세한 조사는 관할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할계획이라고 한다. 

거푸집 붕괴사고는 대부분 동바리 설치 불량, 전도방지 불량, 타설시 집중하중, 콘크리트 나눠치기 미실시등 여러요인에서 붕괴사고가  나는만큼 타설전 점검은 필수이다.